stay hungry stay foolish

포털 사이트에 소모하는 시간

카테고리 없음

 

 

포털 사이트에 소모하는 시간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검색, 이메일, 뉴스,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이나 블로그나 카페관리 등 일 것이다. 

 

어떠한 목적이든 포털 사이트 메인이나 로그인 화면을 거치게 된다. 

 

 

우리는 무료로 제공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지만

 

알게모르게 다양한 광고와 홍보물을 보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의도하지 않았던 홍보물로 접근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잘 만들어진 포털 사이트는 우리가 꼭 거쳐야 되는 화면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매일 아침 습관처럼 포털 사이트에 접속을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목적을 갖고 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접속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잘 이용하고 있는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서비스와 콘텐츠를 잘 사용하는 관점이 아닌, 내가 원하는 시간과 정해진 시간에 서비스나 콘텐츠의 사용량을 기준으로 판단해 보자는 것이다. 

 

불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뺏을 때 정말 내가 원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유익한 콘텐츠나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홍보물과 불필요한 광고를 거쳐야 하는지

 

인식하고 행동해야 한다.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목적 없이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적어도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목적을 이해하고 행동해야 불필요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이용자가 많은 N 포털과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D 포털을 두고 사용성 테스트를 해 보았다. 

 

포털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메인 화면 접근 후 목적과 다른 서비스나 콘텐츠를 이용하게될 

 

확율을 비교했을 때 이용자가 많은 N 포털 사이트 이용 시 불필요한 서비스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N 포털은 광고 수익이 주 사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클릭을 유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잘 배치하고 있다. 

 

때문에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잘 배치되어 있고 관심을 유도한만한 콘텐츠를 클릭하게 된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N 사에게 지출하고 있는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인식해야 한다. 

 

 

옛말에 "시간은 금보다 귀하다." 란 말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필요한 콘텐츠와 불필요한 콘텐츠를 

 

분리하는 일들을 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 무의식 중 클릭 하거나 이용하게 되는 콘텐츠 이용 시간을 고려할 때 

 

엄청나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까지는 포털 서비스를 순수하에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이다. 

 

 

 

 

 

포털 사이트는 더 많은 이용자의 참여와 검색 결과의 양을 늘리기 위해 카페와 블로그란 서비스를 제공 한다. 

 

홍보 목적으로 운영하여 성공한 카페와 블로그를 보며 사용자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콘텐츠를 생산한다. 

 

여기서 안타까운 것은 공들여 생산한 콘텐츠의 검색율이다. 

 

 

초기 D 사의 카페 시장을 뺏기 위해 N 사에서 카피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현재는 N 사의 카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카페와 블로그 운영을 뒤 늦게 시작한 사용자들은 여전히 콘텐츠를 생산하고 업데이트 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하지만 초기에 자리를 선점한 카페나 블로그와 동등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미 많은 검색 결과(데이터)와 카페, 블로그 콘텐츠를 보유한 N 사는 검색 결과에 약간의 트릭을 적용했다. 

 

 

검색 엔진의 기본적인 옵션은 정확도이다. 

 

검색창에 입력한 키워드와 일치하는 검색 결과를 보여 주는게 기본 기능이란 뜻이다. 

 

 

하지만 최근 검색을 정확성을 기반으로 검색 되지는 않는다.

 

10년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블로그 마케팅 강의를 할 때만 하더라도 수강생들이 블로그에 입력한 글을 검색하면

 

적어도 다음날에는 모두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틈새 키워드를 블로그나 카페의 제목과 내용에 작성하여 검색 유입율을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카페나 블로거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 

 

위에서 작성한 "하지만~않는다." 의 문장 형식과 같이 검색어로 인기 없는 문장을 카페나 블로그에 올린 후

 

검색 결과를 확인 해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정확성 높은 검색 결과가 아니란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미 유입율이 많은 카페나 블로그를 운영중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초보 운영자들에게

 

동등하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번 포커스의 주제는 포털사이트에 소모하는 시간이다. 

 

카페나 블로그 운영자들은 더욱이 더 많은 시간을 콘텐츠 작성에 소모하고 있으나 

 

카페와 블로그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초기 주제별 카테고리를 선점한 카페나 블로그와 다르다는 것이다. 

 

 

 

인생은 짧다. 소중한 시간을 불필요한 광고나 홍보를 보는 시간에 쓰고 있다면

 

검색도 안되는 카페, 블로그 글 작성에 믾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카페나 블로그를 운영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정석적인 프로세스와 공정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음 카페와 블로그를 이용하면 오히려 효과적이다. 

 

 

 

 

여기까지 e-Business 를 10년 이상 기획하고 개발한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바라본 

 

포털사이트에 소모하는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다.